요가 (4) 썸네일형 리스트형 [02.10] 오랜만에 오전 요가 매운맛! 설 전날이라 아쉽지 않게 연가를 내고 ㅋㅋ 늦잠까지 자려고 했으나 오늘가지 않으면 일주일에 2번 요가를 채울 수 없었다. 그래서 졸린눈을 비비고 출근시간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10시 수업을 하러 요가원에 갔다. 어제 저녁에 했던 터라 몸이 풀려 있을거라 생각했으나... 새로 산 요가복 버프도 없이 아침에 굳은 몸은 요가를 하기엔 너무 힘들었다. 허리위주로 진행됐는데 진짜 허리만 자극을 줘서 죽을 맛 7주동안 쉬면서 허리가 다시 굳어 너무 아팠다. 그래도 그 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요가 초반에 고통이 다시 생각날 정도였다. 처음시작할 때에 비하면 양반이긴한데... 전날 저녁에 했던 요가 데미지가 쌓여 있어서 그런지 힘도 잘 안들어갔다. 그래서 왠만하면 잘 포기 안하는데 포기하는 .. [02.09] 처음 구매한 제시믹스 요가복 입고 기쁜 마음으로 수련한 하타요가 운동복이라고는 전혀 없던 내가 처음으로 요가복으로 운동복을 구매했다 ㅋㅋ 브랜드도 모르고 볼 때마다 뭐가 이렇게 비싸만 외치다가 어차피 계속 운동할 거면 있는 게 낫지 않냐는 반쪽님의 제안으로... 그리하여 젝시믹스 레깅스와 반바지 반팔을 구매해서 도착했다. ㅋㅋ 레깅스를 처음 입어봤는데 어우... 쫙 달라붙으니 뭔가 이상한 기분이었다. 그래도 새 옷을 입고 기쁜 마음으로 요가를 하러 갔다.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허리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허리가 정말 엄청 굳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뭉치기는 잘 뭉치는 부위면서 풀릴 때까지는 오래 걸리는 부위인 것 같다. 맨날 부장가 아사나를 하고 자야지 다짐하지만 집에서 한적은 두 번이 전부였던가...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다누.. [02.05] 소화불량을 요가로 해결했지만 파파존슨은 못참았던 ㅋㅋ 요가를 시작하고 미루고 미루다가 금요일이 되어...ㅋㅋㅋ 일주일에 두 번 가는 것도 못 채우고 한 번이라도 가자며 반쪽님과 요가원에 갔다. 점심에 마라탕을 먹었는데 왜 소화가 안되는 것인지 계속 속이 부글거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먹고 싶은게 떠오르는 건 뭐람... 갑작스레 파파존슨 피자가 먹고 싶어서 요가원에 들어가기 전에 전화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1시간 전 예약은 안된다고 해서 요가 수련 끝나고 포장해가기로 했다. 오늘은 회전자세 위주로 했는데 역시 힘쓰는 동작들보다 따라 하기가 쉬웠다. ㅋㅋㅋ 그래도 조금은 범위가 늘어나길 바라며 최선을 다하지만 내 범위는 항상 그 자리...ㅋㅋㅋ 아드라 찬드라사나가 그래도 늘었다고 느껴지는 자세다. 예전에는 다리를 들어도 휘청거리고 팔을 쭉 뻗어도 휘청거.. [01.26] 7주만에 수련한 하타요가 (feat. 다시 굳어버린 몸) 요즘 평소대로 계속 1시 넘어서 자고 엄청 피곤했는데 어제 11시에 스르륵 잠들고 아침에 컨디션이 굉장히 좋았다. ㅋㅋ 재택근무여도 오전에 갤갤거리기는 똑같았는데 확실히 일찍 자는 게 건강이나 컨디션에 좋은 듯... 어느덧 30대 중반에 들어서기 시작하니 컨디션의 차이가 너무 많이 느껴진다. ㅜ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작되고 요가원에 가지 못했는데 그게 벌써 7주나... 이렇게 오래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될지 몰랐는데... 집콕만 하다 보니 먹기만 하고 뒹굴거리고 활동이 줄어드니 살만 찌고... 요가매트를 사서 유튜브 보면서 요가를 따라 하려고 했지만 2번이 고작 ㅋㅋㅋ 두 달 만에 요가원에 가려고 하니 정말 귀찮았다. 하지만 상동역에 딱 도착하니 정말 오랜만에 오는 느낌이 들었다. 물난리가 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