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용돈으로 밥 사 먹기도 부족해서 프라모델은 이제 그만 사야지 싶었는데...
반다이가 작정을 했는지 디지몬 IP를 엄청 밀어주고 있다. ㅋㅋ
건담 잘 몰라서 프라모델로 나와도 참을 수 있지만 디지몬을 참을 수는 없지...! ㅋㅋ
그래서 발매되자마자 구입하고 설 연휴에 여유가 생겨서 조립하고 드디어 포스팅!
언박싱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 AMPLIFIED 임페리얼드라몬
변신까지 가능하게 만들다니 진짜 반다이 너네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
크기는 RG 박스 정도 된다.
워그레이몬 박스랑 얼추 비슷한 듯!
설레는 박스 개봉 ㅎㅎ
부담스럽지 않게 적당한 양의 런너들 ㅋㅋ
설명서
MG 설명서처럼 책으로 되어있다.
물론 부품수가 적어서 MG만큼 두툼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변신 기믹이 있어서 설명서가 길어진 것 같다.
파이터 모드는 나중에~
스티커 및 런너 구성
런너는 총 13개로 구성!
역시나 색 분할이 잘되어 있어서 스티커양은 SD 급으로 적다.
조립!
큼직큼직하니 비교적 만들기가 쉬웠다. ㅋㅋ
색분할 진짜 너무 잘되어 있어서 만들면서 큰 감동 ㅠ_ㅠ
임페리얼드라몬 머리 가운데 뿔은 잘빠져서 좀 짜증이 난다.
몸통은 꼬리 때문에 엄청 길다. ㅋㅋ
그냥 몸통만 보면 도롱뇽 같은 느낌 ㅋㅋ
설명서대로 조립을 하면 몸통 다리랑 바로 연결해버리는데 사진을 찍기 위해 따로따로...ㅋㅋ
완성!
멋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임페리얼드라몬 포스가 좔좔 흐른다.
지지하게 하려고 앞다리 뒷자리 맞추기가 좀 귀찮았지만 감수할만했다.
입도 벌릴 수 있는데 입 벌리려고 만들면 자꾸 목이 빠지고 가운데 뿔이 빠지고... ㅂㄷㅂㄷ
근데 사진 찍어 놓으니 짜증이 가셨다... ㅋㅋ
파이터 모드 변신!
파이터 모드에 사용하는 주먹과 얼굴을 따로 만들어서 껴야 한다.
변신하는 게 마음에 들기는 하는데...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에 비하면 아쉽다.
날개가 작은 게 1차적으로 아쉽고 가장 크게 아쉬운 건 팔과 다리가 너무 앙상해서 아쉽다.
그리고 가까이서 보면 보이는 동태 눈깔...
왜 눈 디자인을 저렇게 내보냈을까 싶은...
포지트론 레이저로 자세를 잡으니 보이는 앙상한 다리 ㅠㅠ
포지트론 레이저 사이에 양손으로 잡을 수 있는 바가 있다.
근데 양손으로 잡아서 자세잡기가 쉽지가 않다.
가슴에 있는 임페리얼드라몬 입을 열고 넣을 수 있긴 한데 영 박스아트처럼 되질 않는다.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을 만들었을 때보다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는 건 사실
하지만 반다이는 디지몬 팬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니즈에 맞게 잘 만들어주었다. ㅋㅋ
황제드라몬 좋아하면 아쉬워는 해도 후회하지는 않을 퀄리티
아니 이렇게 발매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제발 앞으로도 쭉쭉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 AMPLIFIED 디지몬 시리즈 출시해주길!!
디지몬 어드벤처 황제드라몬 프라모델 - 반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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