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김새가 궁금해서 구매하고 써보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 리뷰 (feat.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노이즈 캔슬링 효과는?)

Intro

2년 넘게 에어팟1을 사용했었는데 한쪽이 배터리 수명이 다 돼서 10분 만에 전원이 꺼졌다.

 

그래서 한동안 갤럭시 S10에 동봉되어 있던 AKG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다

 

블루투스의 편의성을 무시할 수 없어서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구매하게 되었다.

 

삼성에서 나온 블루투스 이어폰 종류가 4가지였지만 평도 좋고 신기하게 생긴 버즈 라이브가 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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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색상은 블랙을 고민하다가 브론즈가 눈에 너무 들어와서 무난보다 튀는 색을 선택했다.

 

케이스 색은 브론즈의 느낌이 약하기는 하지만 이어버드는 확실한 존재감을 뽐내준다. ㅋㅋ

 

 

특이하게 구성이 되어있는데 위쪽은 충전단자와 윙팁으로 구성되어 있고

 

아래쪽은 스피커와 감지센서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이어버를 착용할 때 스피커가 있는 아래쪽을 귓구멍에 향하게 착용한다.

 

 

무선충전도 지원하는데 갤럭시 S10의 무선충전 기능을 일 년에 한 번쯤은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ㅋㅋ

 

여친님도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같이 구매하였는데 화이트 색상으로 구매하였다.

 

 

브론즈 색상은 반짝거리는 만큼 지문이 엄청 티가 난다.

 

화이트는 정말 무난 무난하게 생겼다.

 

 

이어버드를 착용하면 귀에 쏙 들어가는데 조깅 정도 해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고정력이 좋다.

 

 

갤럭시 S10과 바로 페어링이 되고 노래도 바로 재생되서 편한데 소리가 내 귀에 안 맞는다는 단점이 있다.

 

나는 저음보다 고음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래서 방법을 찾다 Galaxy Wearable 어플로 이퀄라이저를 조정할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에어팟1도 오픈형 이어폰이라 저음에 강하고 고음은 아쉬웠는데 갤럭시 버즈 라이브도...

 

이퀄라이저로 살짝 만족도가 높아졌지만 고음을 좋아한다면 다른 이어폰이 낫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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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후기

기대했던 것만큼 노이즈 캔슬링의 효과가 좋지는 않다.

 

모든 소음을 다 차단해줄 거라는 생각은 큰 착각이었다.

 

오히려 커널형 이어폰이 더 소음을 잘 차단해주는 것 같다.

 

하지만 노래 소리를 좀 높이면 노이즈 캔슬링의 효과는 꽤나 좋다. ㅋㅋ

 

그리고 착용감과 페어링, 편의성은 매우 매우 만족!

 

저음을 좋아한다면 추천! 고음을 좋아한다면 꼭 청음 해보고 판단하시길!

 

삼성전자 갤럭시버즈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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